Jia O'Hwang

Monday, May 23, 2005

Jia's arrival

지아가 드디어 태어났다..
3월 30일, 밤 10시 37분..
건강 사이즈 19", 7 lbs 1 oz.. 손가락 발가락 다 10개씩..
무사하게 잘 도착 :) 해 줘서 무지 고맙습니다..

지아를 첨 봤을때,
내가 상상했던 끔찍한 :) 신생아보단 훨씬 이뻤고,
손가락이 무지 길다고 느꼈다..
(지아는 Daddy O'Hwang닮아 키가 클까나?)

내 배위에서 울지도 않고 나를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엄마 아빠 목소리를 알아본다던데, 근런것 같기도 하고..
이 큰 아기가 어찌 나왔을까 싶고..
이 작은 아기가 어찌 클꼬 싶고..

아.. 지아는 이쁜 여자 아이 입니다..



Jia Hwang (3/30/05) Posted by Hello

Almost 'No pain' delivery log

3/29/05

1:00 am: Water broke
(It was not like ocean splash as I imagined.. I stayed in bed for about 30 min to figure it out what that was :).. I managed not to wake Daddy O'Hwang up since he would drive to hospital right away for nothing )

11:00 am: Check into hospital to monitor baby's heart rate and contraction

No sign of regular contraction for the rest of day..


3/30/05

7:30 am: Check into hospital triage room
Contractions 6 to 7 mins apart lasting 1 minute
3/10 on the pain scale

10:30 am: 2 cm dilated/80 percent effaced/minus 2
Moved to labor room
4/10 on pain scale

11:25 am: Pitocin and IV fluids administered

12:00 pm: Epidural adminstered (THIS WAS THE BEST PART OF THE LABOR!!)
Contractions 4 mins apart lasting 1 min
5/10 on pain scale

12:30 pm: Pitocin increased to 9 mm/hour
Contractions inconsistent
Two or three in burst followed by long pause
Heart rate depression noted

1:30 pm: Pitocin increased to 15 mm/hour
Still 2 cm !! (What's Pitocin for??)

2:10 pm: Pitocin increased to 18 mm/hour
Noticed baby appears to have had bowel movement
No progression in terms of dilation

2:55 pm: Pitocin increased to 21 mm/hour
3cm dilation/Minus 1/90 percent effaced
Contractions 2 mins apart

3:20 pm: Epidural top off

3:50 pm: Pitocin decreased to 9 mm/hour

6:30 pm: 9 cm dilated
After short nap, suddenly it got progressed into 9 cm

7:45 pm: Start to push (THIS WAS THE WORST PART OF THE WHOLE PROCESS SINCE I DID NOT KNOW/FEEL WHAT I WAS DOING :( )

9:00 pm: Believe or not, we were watching 'American Idol' result show in between pushing
(Daddy O'Hwang seemed so happy when I said that we should watch the show :) )

10:37 pm: Jia was born FINALLY!!
7lbs 1oz. 19 inches
(Not too big, but good size considering Mommy O'Hwang's size)

- Thanks to Daddy O'Hwang who managed to keep excellent log

Friday, May 06, 2005

Mommy O'Hwnag's Pregnancy

새삼 다시 생각하니 오래전 같기도 하고.. 금방전인것 같기도 하고..
별 어려움없이 지난 9개월..
복받은 것 같다..

지난 여름..
테스트 결과가 positive임을 확인했을때 기쁘기도 했지만 왠지 false positive는 아닐까 하는 겁도 났던것 같다. .
한동안 아이를 기다리기도 한탓도 있겠지만..
negative일땐 false negative가 아닐까 기대하는 심리처럼..
사람이 왜이리 의심이 많은지.. 아마 내 직업탓도 있을것 같다..
Daddy O'Hwang도 첫 반응이 안믿은것 같기도 하고 (벌써 감감하다.. 기억력이 확실히 나빠진것 같다.. )
하여간 출근하고 몇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더 검사해보고..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럴것 같은데
첨에 알고 나서 곧바로 병원에 가고 싶었다.. 근데 8주까지 있다가 오라는거다..
드뎌 첫 검진..
첫인상 좋은 의사선생님..
기대하던 초음파 검사.. 콩알만한 아기사이즈를 보더니 8주 정도가 맞는것 같다고 하신다..
피를 엄청나게 뽑고.. 튜브가 한 6개는 되었던것 같다..
왠 검사가 그리 많은지..

그 이후로 안먹던 아침도 챙겨먹고..
커피도 안마시고 (날 예전에 알던 사람은 아마 안믿을것 같다.. 아마도 내가 한 유일한 태교가 이게 아닐까 싶다.. 대신 Chai를 마셨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을것 같다.. 내가 정상적으로 생활한걸 보니 :) )..
Happy mom happy baby.. 그게 내 지론이었는데.. 히..

많이들 하는 입덧.. 나도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
별로 힘든게 없었다..
약간 노곤한 기분은 있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먹고 싶었던 것도 없었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좀 쑥스럽두만..
대신 Daddy O'Hwang은 밤중에 산딸기 사러 안나가도 되어서 편했을까..

한달에 한번씩 가는 검진..
많이 기다리고 진찰은 5분도 안걸리고..
(이건 세계 어디나 똑같은걸까.. 그래도 여긴 의사들은 친절하긴 하다..)

드뎌 20주.. 초음파 2번째..
한국엔 갈때 마다 초음파 해준다던데 여긴 별 문제가 없으면 이번 한번밖에 안한다..
팔도 보이고 다리도 보이고 큰머리도 보이고..
팔이 움직이는 것도 보였고..
무지 재밌었다..
딸이라는 것도 이때 알았고..
난 친구들한테 딸 낳을때까지 아이가진다고 해왔었는데.. 소원성취했다.. 한번에 :)
이때부터 연구소 사람들한테 이야기도 하고..

이때 이후부터는 모든일/시간이 새롭게/소중하게 느껴졌다..
주말에 늦잠자고나면 아 이제 아이 낳고나면 언제 다시 늦잠잘까..
영화보고 나서 언제 영화관에 다시 갈수 있을까..
저녁 밖에서 먹고 언제 외식한번 할까..
여행은 언제 다시 갈수 있을까..

배는 점점 커지고.. 그래도 사람들이 난 항상 그리 크지 않다고 위로해 (?) 주었다..
워낙 내가 여기 사람들에 비해 작으니까 그리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9월에 이사도 하고..
겨울에 하와이도 가고..
올인 비디오 보다가 뱅기 탈수 있는 마지막 주에 베가스도 가고 :)..

일하러 가는 길에 전철역에서 걸어 가는거 말고는 달리 운동을 못했다..
예전 캠퍼스엔 체육관이 있어서 좋았는데 새 연구소는 그런것도 없고..
따로 어딜 다니기엔 게으르고..
필라데 디브디 사서 한번 해보고 말고..

여차여차 시간은 잘가서.. 4월..
몸은 정말 무거웠다.. 35 파운드 정도 불었는데..
Daddy O'Hwang 맨날 내 허리둘레가 언제 자기보다 커지나 제어보고..
마지막에 결국 그날이 오니 무지 좋아하두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슬픈 나..)

출산준비라는거.. 인터넷으로 많이 해결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도 많이 받았고, 또 많이 빌리기도 했고..
정말 좋은 사람들 도움 많이 받았다..

난 정말 임신기간 동안 행복했었다..
(밤에 다리에 쥐나던것만 빼고.. )